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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 현장 지휘관의 고백...대규모 유혈사태 위험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01-17 3 Dailymotion

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작전을 고강도 전면전에서 저강도 표적 공격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는데 진짜 힘겨운 전쟁은 지금부터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스라엘은 이제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의 광대한 지하터널을 장악해야 하는 게 목표로 가자지구 전쟁이 가장 위험한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이스라엘군 현장 지휘관은 남부의 지하 미로는 북부 가자시티보다 훨씬 더 넓고 지하에서는 방어하는 쪽이 우위에 있다며 터널 장악이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남부 지하 터널 어딘가에 있을 하마스 최고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 제거와 인질 구출을 최우선 목표로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북부를 대부분 장악한 것과는 달리 남부 작전에서는 몰려든 난민들로 인해 대규모 인명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 정체 국면에 처해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가 피란민 사이에 섞여 도주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하면서 악화한 국제 여론도 이스라엘에는 부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싱크탱크 아랍·걸프 국가연구소의 후세인 이비시 선임연구원은 "이제 사람들이 (가자지구) 남쪽에 몰려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수십만 명의 사망자를 내지 않고는 북쪽에서 했던 것을 할 수 없다"며 "이는 미국이 지지하지 않을 것"이라고 WSJ에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월스트리트저널은 가자지구 전쟁이 결국 "팔레스타인 민간인을 구하는 동시에 하마스가 생존하고 재기할 수 있는 휴전으로 끝날 수도 있다"면서 이는 이스라엘에는 "전략적 패배"라고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월스트리트저널은 가자지구 남부에서의 전투가 북부에서보다 훨씬 더 큰 유혈사태로 끝날 위험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류제웅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11808331908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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